Tuesday, June 25, 2013

Cloud Bread

미국에살고있는 우리 2중언어 자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봤습니다.
이 책을 벌써 만나본 친구들도 있겠지만 영, 한 (2권 묶음)으로 되어있어,
영어와 한글을 같이 공부하기에 좋을것같습니다.
내용도 감성적이면서 귀여운 판타지로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팩인데요,
 
[구름빵, Cloud Bread]


속안을 살짝 보자면,
 
비 오는 날 아침, 작은 구름 하나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었어요.
아이들은 하도 신기해서 조심조심 엄마한테 갖다 주지요.
엄마는 작은 구름을 반죽하여 빵을 구워 줍니다.
잘 구워진 구름빵을 먹은 엄마와 아이들은 구름처럼 두둥실 떠오른다는... 귀엽죠?!
 

 



< 구름빵>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을거리에 구름을 합쳐 '하늘을 나는' 상상의 세계로 이끌어 주고,
또한 이런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건에 '따뜻한 식구 사랑'도 잘 표현된것같습니다. 회사에 늦을세라 아침도 못 먹고 헐레벌떡 나간 아빠한테 빵을 갖다 주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.

< 구름빵 영문판>은 타이포그라피와 레이아웃를 바꿔 새롭게 재구성 되어있습니다.
글씨는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게, 또 보기 좋고 아름답게 빛깔과 글씨체에더 심여를 기울여 구성했습니다. 타이포와 더불어 다양하고 과감한 레이아웃의 변화는 책에 생동감을 주어, < 구름빵>과 또 다른 재미를 맛보게 합니다.
 
이 책은 Kinder나 1st Grade에게 추천하고 싶네요.
이번주는 서점에 들려보시면 어떨까요?
 
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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